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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cal Writer

테크니컬 라이터의 자기 개발 테크니컬 라이터는 자기 개발을 어떻게 할까요? 단순하게 보자면, 테크니컬 라이팅에서의 자기 개발은 크게 "테크니컬" 부분과 "라이팅"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테크니컬" 부분을 만족시키려면 스스로 공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문서 보며 공부하고 내부 인터뷰하고 구글링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기술적인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죠.누군가는 너무 다 이해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고도 합니다. 사실 기능이나 기술을 만든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 많은 지식을 다 이해하고 쓰기란 현실적으로 어렵지요. 하지만 이해도가 높을수록 그가 쓰는 기술 문서는 좀 더 간결해지고,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쉬워 집니다. 그럼 "라이팅" 부분을 단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이팅 부분에서 "글쓰기" 란 사실 일부에 불.. 더보기
테크니컬 라이터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소양은? TW가 된지 얼마 안 된 때를 돌아보면, 참 바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용어들을 정하고, 기능에 대한 도움말을 쓰는 일이 첫날부터 밀려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한 제품을 개발하는 개발자는 수명~수십명인데, 그들이 필요로 하는 용어를 정해줘야 하는 사람은 저 혼자 뿐이었습니다. TW가 용어를 정하거나 도움말을 쓰려면 개발자나 기획자가 쓴 기능명세서 같은 것을 참고해야 합니다. 제가 들어간 곳은 도움말을 쓰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문서가 별로 없었습니다. 문서가 있어도 기능 제목만 써있는 경우가 많았죠(...) 뭐, 이 자리에서 문서를 제대로 쓰지 않은 개발이나 기획을 탓하려는 건 아니구요, 이런 환경 덕분에 TW에게는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한 소양 중 하나가 됩니다. 기본 소양, 의사소.. 더보기
첫 인사 안녕하세요,sweetw입니다. sweet+ tw 줄임인데, TW는 Technical Writer의 준말이구요. TW는 말그대로 기술적인 문서나 글을 쓰는 직업입니다. 소설이나 시, 잡지, 뉴스, 마케팅 글쓰기와는 또 다른 글쓰기의 분야이지요. Technical은 뭐.. 그렇다치고, Writer로서, 글로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둥지를 어디에 만들까 고민이 되더군요. 예전엔 블로그가 대세였는데, 요즘은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페북이며 카스, 인스타그램, 텀블러, 구글플러스, 에버노트 등등 온라인 상의 개인 공간이 어찌나 다양하던지.. 하지만 결국 블로그로 돌아왔습니다. 나이를 먹은 탓일까요? 다른 곳들은 정신도 없고, 사용법이 어렵거나 제한이 있고, 제가 통제하기 어려울.. 더보기